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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P 만화단행본 東京漫畵社 단편

■ [ In Our Hands! ] 리뷰

  여운 중시의 작풍
제 품 명 In Our Hands!
작 성 자 dan**
작 성 일 2018년 02월 14일 01시 29분
만 족 도
조 회 수99

물론 여운을 일부려 주려고 했다기 보다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겠지만요.

세상에는 매체를 불문하고 대체로 두 가지 타입의 명작이란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감상 도중에는 콧김이 거칠어지게 흥미진진한데 끝나고 나면 "아~재밌었다"하고 잊어버리는 작품.
둘째로 당시에는 별로인것 같은데 나중에 자꾸만 생각나는 작품.
전자는 전자대로 깔끔 화끈해서 좋고 후자는 좋은 의미에서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이 작품집은 후자에 속한다고 봅니다(적어도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여러가지 단편을 모아놓은 모음집인데, 표지에서 보이는 것 같은 학생이 주인공인 작품도 있지만 소재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1.In Our Hands!
: 표제작+표지의 주인공들 이야기.
형과 닮은 무섭게 생긴 얼굴인데다 형이 전설의 양키였던 탓에 자주 시비 걸리는 지로(싸움은 약하다는게 함정).
어릴때부터 여자같은 얼굴인게 콤플렉스인 다이스케(지로보다는 세다는게 의외).
서로의 콤플렉스를 비웃고 비웃음 당하면서 지내온 둘이지만,
개학식날 다이스케가 여장하고 나타나고부터 관계가 변하기 시작하는데...
작품집 내에서는 가장 유쾌한 편.

2.차가운 꽃
: 어릴적부터 몸이 약했던 고등학생 사토루는 한살 아래이자 오랜 친구인 다이치의 과보호를 받으면서 지냅니다.
어릴때는 안 그랬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일까...
그 계기를 묘사하는 부분이 참 시적입니다.

3.game
: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야스다와 타카스기는 우연한 기회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타카스기는 안좋은 소문이 많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고 주변에서 멋대로 오해하고 이미지를 부풀렸던 것.
반면 야스다는 일견 평범해 보이지만 속은 뒤틀려 있는 인물.
현재 대학생이 된 둘은 서로에게 무심한 척 하면서 위험한 밀당을 하는데...
속마음을 비치지 않는 둘이 만나면 이렇게 되는건가...하고 감탄했습니다.

4.환상의 빛
: 후원을 하던 화가 우노가 해외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사업가 카미야.
우노와의 과거를 회상하던 카미야의 앞에 갑자기 우노의 유령이 나타납니다.
카미야는 망상이라고 애써 부정해 보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정말로 우노의 인격체인 모양.
이후 둘의 대화에서 이들의 관계가 단순히 후원을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니었음이 드러납니다.
이런 극단적인 일이 발생하고 나서야 고백하게 되는 카미야란 캐릭터가 마음 아픈 한편.

5.토키오
:놀랍게도 SF 작품.
안드로이드 공학의 일인자인 아버지 '텐마 박사'에게 냉대(또는 학대)를 받았던 토키오.
토키오를 감싸면서 텐마 박사에게 항의했던 친구 신타로.
텐마 박사는 신타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토키오와 신타로도 안드로이드 공학 연구원이 되었고, 텐마 박사는 타계.
토키오는 신타로에게 어떤 ㅅㅅ로이드(...그거가 목적인 안드로이드)를 특별 주문했던 고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소재도 독특하지만 라스트가 상당히 충격적.

6.연주자의 오른팔
: 이쪽도 '토키오' 만큼은 아니지만 SF풍미의 작품.
오른팔을 잃게 된 도예가가 생전에 피아노 연주자였던 남자의 오른팔을 낙찰받아 이식하게 됩니다.
의사는 귀찮은 일이 따를지 모르니 기계를 이식할 것을 권장했지만 왠지 모르게 그 오른팔에 끌렸던 것입니다.
이식 후 의사가 경고했던 '귀찮은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그 오른팔의 예전 주인과 관련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
그중에는 피아니스트의 제자였다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그 청년의 손과 오른손이 닿자 도예가는 기묘한 기분에 휩싸이는데...

그림이 거칠어서 뭘 그렸는지 알아보기 힘들 때가 있다는 점,
내용이 그렇게 술술 머릿속으로 들어오지는 않아서 천천히 보거나 다시 봐야 한다는 점 등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독자에게 꾸역꾸역 내용을 떠먹이려는 태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쿨한 작풍.
아쉽게도 이 작가분의 요즘 작품활동을 찾아볼 수 없군요...너무 개성적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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